이천수 “프랑스와 비기지 않고 이기겠다"
[ 06.15]
,<독일월드컵> "프랑스도 약점 있다", "先수비 後역습하겠다""당초 프랑스와 비기려 했으나 이제는 이기겠다."이천수가 1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가진 연습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대(對)프랑스 선전포고다."토고 골키퍼, 내 역동작에 걸렸다"이천수는 토고전 동점골과 관련, “아직까지도 너무 기쁘다. 지난번 인터뷰 때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했는데 그대로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프리킥 하기 전 골키퍼의 동작방향을 읽었고, 사전에 노렸던 코스로 그대로 찼다.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렸기 때문에 막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찬 공이 힘이 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전반전에 부진한 경기내용을 펼치다 후반전에 갑자기 다른 팀이 된 것처럼 좋은 플레이를 펼친데 대해선 “감독님이 우리가 전반전에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못보여줬다고 하시면서 차분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의지를 주셨던 것이 승리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어제 승리의 공을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돌리기도 했다."先수비 後역습하겠다"오는 18일 맞붙는 프랑스팀에 대해선 “세계최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당초 비기는 작전을 구사하려고 했으나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은 프랑스가 아닌 한국이다.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그는 ”선(先)수비 후(後)역습을 펼치겠다. 프랑스가 좋은 팀이긴 하지만 반드시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노쇠한 프랑스팀을 압박수비로 몰아부치다가 프랑스팀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역습을 가해 승리를 거두겠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사뇰, 갈라스 같은 장신의 프랑스 수비수들에 대한 공략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지금까지 평가전에서 그들보다 작은 선수를 상대해 본 적이 없다. 해볼 만 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마지막으로 이천수는 “프랑스를 잡는다면 스위스와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16강 가는길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프랑스전 승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국민에게 프랑스전 승리를 약속했다./ 레버쿠젠=임재훈 기자 (jack@viewsnnews.com)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Copyright ⓒ ViewsnNews.com
,<독일월드컵> "프랑스도 약점 있다", "先수비 後역습하겠다""당초 프랑스와 비기려 했으나 이제는 이기겠다."이천수가 1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가진 연습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대(對)프랑스 선전포고다."토고 골키퍼, 내 역동작에 걸렸다"이천수는 토고전 동점골과 관련, “아직까지도 너무 기쁘다. 지난번 인터뷰 때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했는데 그대로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프리킥 하기 전 골키퍼의 동작방향을 읽었고, 사전에 노렸던 코스로 그대로 찼다.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렸기 때문에 막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찬 공이 힘이 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전반전에 부진한 경기내용을 펼치다 후반전에 갑자기 다른 팀이 된 것처럼 좋은 플레이를 펼친데 대해선 “감독님이 우리가 전반전에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못보여줬다고 하시면서 차분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의지를 주셨던 것이 승리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어제 승리의 공을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돌리기도 했다."先수비 後역습하겠다"오는 18일 맞붙는 프랑스팀에 대해선 “세계최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당초 비기는 작전을 구사하려고 했으나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은 프랑스가 아닌 한국이다.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그는 ”선(先)수비 후(後)역습을 펼치겠다. 프랑스가 좋은 팀이긴 하지만 반드시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노쇠한 프랑스팀을 압박수비로 몰아부치다가 프랑스팀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역습을 가해 승리를 거두겠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사뇰, 갈라스 같은 장신의 프랑스 수비수들에 대한 공략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지금까지 평가전에서 그들보다 작은 선수를 상대해 본 적이 없다. 해볼 만 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마지막으로 이천수는 “프랑스를 잡는다면 스위스와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16강 가는길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프랑스전 승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국민에게 프랑스전 승리를 약속했다./ 레버쿠젠=임재훈 기자 (jack@viewsnnews.com)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Copyright ⓒ 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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